안동구, '피사체' 부천국제영화제 출품..안방·스크린 넘나드는 활약

현혜선 기자 2020. 7. 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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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동구가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안동구는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만점형 레지던트 노우정 역으로 분해 의사로서의 성장과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펼쳤다.

안동구는 극 중 타인의 자극적인 면을 피사체로 삼아 촬영하는 인물 현성 역을 맡아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안동구는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감우성의 대학 시절 역을 맡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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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 /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안동구가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안동구는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만점형 레지던트 노우정 역으로 분해 의사로서의 성장과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펼쳤다. 또 주연 영화 '피사체'(감독 하태민)가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문 출품된데 이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출품돼 스크린으로 활약을 넓혀가고 있다.

'피사체'는 신계급주의 사회 속 타자와의 선을 넘나드는 현상에 관한 고찰을 담은 작품이다. 안동구는 극 중 타인의 자극적인 면을 피사체로 삼아 촬영하는 인물 현성 역을 맡아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에서 보인 부드럽고 풋풋한 얼굴과 180도 다른 냉기 가득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동구는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감우성의 대학 시절 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후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심명여(문정희)의 울보 남자친구 차윤택(황건)의 젊은 시절을 연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영혼수선공'의 주역인 노우정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와 신선한 마스크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일으키는 신예로 이목을 모았다.

한편, '피사체'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의 상영 역시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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