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용객 절반이 10대
경향비즈 2020. 6. 30. 16:14
[경향신문]
10대가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가장 많이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넥슨에 따르면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5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용자가 495만명으로 가장 많이 즐긴 모바일게임으로 집계됐다. 특히 10~30대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국내 이용자 중 절반 가량인 46.5%가 10대였으며 30대(19.9%), 20대(16.0%), 40대(13.8%) 순이었다.
넥슨 측은 폭넓은 유저층 공략에 성공하며 장기 흥행의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지난 5월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출시 직후 양대마켓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신규 카트 업데이트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로 올라섰다.
이와함께 누적 이용자 수는 글로벌 1300만 명을 돌파했고 일일 최대 이용자 수는 357만명을 기록했다. 넥슨 측은 국가별 이용자 비중은 한국에 이어 대만, 태국, 미국, 동남아시아 순으로 다양한 국내외 유저들이 모바일 레이싱을 즐기고 있으며, 신규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일간 이용자 수 또한 큰 하락폭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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