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2세 계획? 나이도 있으니 내년쯤, 하늘에 맡긴다"

구단비 기자 입력 2020. 6. 3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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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2세 계획과 관련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전혜빈이 출격했다.

이를 본 전혜빈이 "정말 셋이 가장 이상적이냐"며 자신의 2세 계획을 털어놨다.

전혜빈은 2019년 12월 2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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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전혜빈이 2세 계획과 관련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전혜빈이 출격했다.

이날 전혜빈은 훈남 치과의사로 유명한 남편에 대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조정석과 정경호를 합쳐놓은 캐릭터라고 자랑했다.

전혜빈은 결혼 후 남편의 삼시 세끼를 챙겨준다며 "재미있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가족 계획과 관련해 "셋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아내 메이비에게) 세 아이를 낳아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를 본 전혜빈이 "정말 셋이 가장 이상적이냐"며 자신의 2세 계획을 털어놨다.

그는 "나이도 있으니 내년쯤은 생각해야 하지 않나 하고 있는데 이전으로는 못 돌아가니까 겁이 난다"며 "저렇게 보면 행복해보이니까 부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시는 대로, 하늘에 맡기려고 한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둘째 아들 육아 때문에 교대로 식사하는 고생하는 모습을 본 전혜빈은 "남편이 이거 보면 신혼을 좀 더 즐기자고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전혜빈은 2019년 12월 2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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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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