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김지영 통산 2승 순간, 역대 최고 시청률

김윤일 2020. 6. 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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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2가 9번의 준우승 징크스를 날린 감격의 순간에 시청자들도 같이 환호했다.

지난해에만 준우승을 4차례를 기록했던 김지영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작년에 우승 기회를 많이 놓쳐 올해 시즌을 시작하기가 두려웠다. 많은 코치님들의 도움을 받아 스윙의 변화도 주고 멘탈치료도 같이 한 것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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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 KLPGA

김지영2가 9번의 준우승 징크스를 날린 감격의 순간에 시청자들도 같이 환호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6월 25일부터 나흘간 생중계 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 최종라운드 시청률이 1.375%(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4라운드 대회 평균시청률은 0.685%로 2015년 대회 창설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을 세웠다.


특히, 김지영2(24·SK네트웍스)가 박민지(22·NH투자증권)와 2차연장 접전을 펼치는 순간(오후 3시 51분경)에는 약 1.962%까지 치솟았다.


김지영2는 지난 2017년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 이후 통산2승의 기쁨을 맛보기 까지 약 3년의 시간이 걸렸다.


지난해에만 준우승을 4차례를 기록했던 김지영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작년에 우승 기회를 많이 놓쳐 올해 시즌을 시작하기가 두려웠다. 많은 코치님들의 도움을 받아 스윙의 변화도 주고 멘탈치료도 같이 한 것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음달 3일부터 개막하는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6억원)에는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1)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고 이정은6(24), 이보미(32), 박현경(20), 임희정(20) 등이 출전한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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