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방송만 하면 졸린다더니..성훈, 간밤의 '숙면' 라이브→직원출동 강제종료[종합]

김현록 기자 입력 2020. 6. 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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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SNS 라이브 방송 도중 잠에 빠져 3000여 명이 이를 지켜보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성훈은 27일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중 잠들고 말았다.

14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한류스타 성훈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는 성훈이 잠든 뒤에도 무려 3000여 명의 팬이 접속해 뜻밖의 해프닝에 한편으로 폭소하며 한편으로 애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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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훈.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라이브방송만 하면 졸린다더니…

배우 성훈이 SNS 라이브 방송 도중 잠에 빠져 3000여 명이 이를 지켜보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성훈은 27일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중 잠들고 말았다.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고 잠든 탓에 성훈이 잠든 상태로도 라이브 방송이 한참동안 이어졌다. 당시 방송을 보고 있던 팬들은 자칫 그가 잠결에 실수하거나, 행여 사고가 나는 것 아니냐며 우려했다. 14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한류스타 성훈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는 성훈이 잠든 뒤에도 무려 3000여 명의 팬이 접속해 뜻밖의 해프닝에 한편으로 폭소하며 한편으로 애를 태웠다.

성훈의 '숙면' 라이브 방송이 종료된 것은 이날 오전 5시 20분경 종료됐다. 숙면 라이브가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소속사 직원이 캄캄한 새벽 성훈이 자는 집을 찾아가 직접 라이브방송을 종료하면서야 해프닝이 마무리됐다. 잠든 사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 외에는 별다른 사고는 없어 팬들은 유쾌한 해프닝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 성훈.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성훈의 '숙면 라이브' 해프닝은 최근 고백 탓에 더 웃음을 안긴다. 앞서 성훈은 고정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불면증을 고백하며 "라이브만 켜면 하품이 나온다"며 침대에 누워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로이방이 아니라 라방'이라는 우스갯소리에 "심야 라디오처럼 주절거리는 느낌"이라며 라이브 방송을 하면 유달리 잠이 온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약 20일 만에 성훈이 언급한 대로 라이브를 하다 말고 잠이 와 그만 그대로 곯아떨어져버린 상황이 라이브로 생중계되어버렸다.

한편 성훈은 2011년 '신기생뎐'으로 데뷔했으며 '신의' '아이가 다섯' '레벨업' 등 드라마와 '뭉쳐야 찬다'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나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하며 꾸밈없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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