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8월21일(금)까지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한 '2020년 온비드 OPEN API 앱(웹) 개발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8월21일(금)까지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한 '2020년 온비드 OPEN API 앱(웹) 개발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8월21일까지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한 '2020년 온비드 OPEN API 앱(웹) 개발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Open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누구나 직접 응용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개발(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공개된 인터페이스다.


캠코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하는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해 국민들이 스마트폰 앱(App) 개발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캠코 공매물건·물건정보·온비드 코드·정부재산 정보공개·이용기관 공매물건 등 5개 조회 서비스)

경진대회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아이디어 제안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는 8월21일 오후6시까지 소정 양식에 어플리케이션 소개서 또는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캠코는 개발 부문 최우수상(50만원) 등 총 14팀을 선정해 상금 총 200만원과 상장을 전달하고 온비드 홈페이지, 소식지(온비드나들이)에 게재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9월 초 온비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 경진대회와 함께 ‘Open API 활용후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으로 선정된 2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캠코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해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캠코 온비드 공매정보가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캠코 온비드는 2013년부터 공매정보 Open API를 제공해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경매 공매 지도 앱’, 공간정보 행정데이터 연계 ‘전주시 생활지리정보 웹페이지’, 사용자 중심 부동산, 금융․공매정보 플랫폼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