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3연속 QS' 장원삼, 또 선발 기회 받는다..서준원 엔트리 말소 [오!쎈 부산]

이선호 2020. 6. 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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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베테랑 투수 장원삼이 다시한번 선발기회를 얻는다.

이어 "장원삼이 한 번 대타로 나서 실패했지만 야구는 실패하는 것이다. 2군에서 열심히 했다. 믿고 쓰겠다"고 믿음을 표시했다.

장원삼은 지난 5월 10일 두산과의 부산 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3이닝동안 10안타를 맞고 5실점했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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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선호 기자] 롯데 베테랑 투수 장원삼이 다시한번 선발기회를 얻는다. 

허문회 감독은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에 앞서 우완 서준원의 엔트리를 말소했다. 전날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제몫을 했으나 과감하게 1군에서 제외했다. 이유는 선수 보호차원이었다. 

허 감독은 "아직은 어리다. 뼈가 자라지 않았다. 올해  120~130이닝 초과 시킬 생각이 없다. 던지고 싶겠지만 선수의 미래와 구단의 미래가치를 위한 것이다. 열흘 정도 쉴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준원의 대타 카드로 장원삼을 발탁하겠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2군에서 아주 좋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컨트롤이 아주 좋다고 한다. 다른 선수들도 몇 명 있지만 아직은 멀었다. 서준원의 등판 차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원삼이 한 번 대타로 나서 실패했지만 야구는 실패하는 것이다. 2군에서 열심히 했다. 믿고 쓰겠다"고 믿음을 표시했다. 장원삼은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57를 기록 중이다. 최근 퓨처스 경기에서 3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장원삼은 지난 5월 10일 두산과의 부산 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3이닝동안 10안타를 맞고 5실점했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sunu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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