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영현, 95→75kg 감량 "임신성 당뇨 겪고 다이어트 결심"

고승아 기자 2020. 6. 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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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이 20㎏ 감량 소식을 알렸다.

23일 한 다이어트 업체에 따르면 이영현은 95㎏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해 3개월여 만에 20㎏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최근 20㎏을 감량했다는 이영현은 "다이어트 전에는 생리불순으로 2~3개월에 한 번씩 생리를 하고, 생리 전 증후군도 심해 폭식과 탐식증 때문에 힘들었다. 그런데 20㎏을 감량하고 나니 생리 전 증후군도 사라지고 생리 주기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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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쥬비스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이 20㎏ 감량 소식을 알렸다.

23일 한 다이어트 업체에 따르면 이영현은 95㎏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해 3개월여 만에 20㎏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영현은 데뷔 후 67㎏까지 체중을 감량했으나, 이후 불규칙한 생활 속에서 수영과 헬스, 한약 다이어트 등을 시도하며 요요를 반복했다고 전했다. 이후 결혼 뒤 5년 만에 첫째 아이를 임신했는데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그는 임신 기간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또다시 힘든 경험을 반복할 것 같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빅마마 이영현/쥬비스 © 뉴스1

최근 20㎏을 감량했다는 이영현은 "다이어트 전에는 생리불순으로 2~3개월에 한 번씩 생리를 하고, 생리 전 증후군도 심해 폭식과 탐식증 때문에 힘들었다. 그런데 20㎏을 감량하고 나니 생리 전 증후군도 사라지고 생리 주기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호흡이 가빴는데 20㎏을 감량하고 난 후에는 이런 증상이 전혀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목표 체중까지 반을 감량했다. 앞으로 나머지 반을 더 감량해 팬들 앞에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살이 찐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아직까지 아이와 남편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이 없는데 이번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나면 꼭 멋진 가족 사진을 찍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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