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이태원 방문 논란 직접 사과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0. 6. 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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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이태원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플레디스 제공

그룹 세븐틴 민규가 지난 4월 이태원 방문 이후 두달여 만에 직접 사과했다.

세븐틴은 22일 7번째 미니 앨범 ‘헹가래’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날 민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 주점을 방문한 일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민규는 “최근 내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 항상 많은 사랑을 주는 팬들, 멤버들,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천되던 지난 4월 말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과 함께 이태원을 방문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논란 직후 소속사 플레디스는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 멤버 민규의 이태원 방문 관련 보도에 대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 가운데 민규가 ‘이태원 방문 논란’에 재차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미니 7집 ‘헹가래’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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