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전남자친구 목격담에 당황 "제작전에 헤어진 그분 맞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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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전남자친구 목격담에 당황했다.
이에 송지효는 "용산 목격담도 있다. 제작년 쯤 용산 오피스텔 뒤쪽 도로 구석에서 전소민을 본 적이 있다. 모자를 푹 눌러썼다. 처음에는 못 알아봤는데 큰 소리로 통화 중이라 목소리만 듣고도 알아봤다. 그런데 말투가 심상치 않더라. 확실하진 않지만 남자친구와 싸우는 듯한 말투였다"고 사연을 읽었다.
이에 전소민은 "그분과 제작년에 헤어졌다. 남자친구 맞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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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전소민이 전남자친구 목격담에 당황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사생활을 목격한 제보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한 사연자의 제보를 읽었다. 제보자는 "작년 겨울 용리단길 한 카페에서 전소민 씨가 남자랑 둘이 온 것을 목격했다. 보통 마스크라도 할법 한데, 전소민 씨는 다 드러내고 남자만 가리고 있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수많은 남자 친구들 중 하나일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송지효는 "용산 목격담도 있다. 제작년 쯤 용산 오피스텔 뒤쪽 도로 구석에서 전소민을 본 적이 있다. 모자를 푹 눌러썼다. 처음에는 못 알아봤는데 큰 소리로 통화 중이라 목소리만 듣고도 알아봤다. 그런데 말투가 심상치 않더라. 확실하진 않지만 남자친구와 싸우는 듯한 말투였다"고 사연을 읽었다.
전소민은 이에 "듣지 않고 인정하겠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그러면서 "격양된 목소리와 달리 통화 내용은 너무나 유치한 사랑싸움이었다. '그럼 난 누구랑 놀아? 나랑도 놀아줘!' 하더라. 그분은 아직도 잘 만나고 계시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그분과 제작년에 헤어졌다. 남자친구 맞다"고 인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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