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준한, 3년 몸 담은 현 소속사 떠난다

김진석 2020. 6. 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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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한

배우 김준한이 현 소속사를 떠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김준한이 2017년 첫 계약한 씨엘엔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소속사와 배우가 잘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끝낸 김준한은 소속사 계약 만료와 함께 새로운 매니지먼트 미팅을 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새 둥지를 틀 예정이다.

2005년 밴드 이지 드러머로 데뷔한 김준한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영화 '공조' '박열' '군함도' '허스토리' '변산'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의 퀴즈 : 리부트' '봄밤'에 출연했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안치홍으로 전미도(채송화)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고 조정석(이익준)과 삼각관계를 형성해 드라마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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