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사메타손, 부작용 우려..코로나19 치료 보조 역할일 뿐"

전동혁 dhj@mbc.co.kr 2020. 6.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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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에 스테로이드 제제인 '덱사메타손'이 효과를 보였다는 해외 연구 결과에 대해 방역 당국이 부정적 견해를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덱사메타손은 스테로이드 계통 약물로 염증반응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면역 또한 같이 떨어뜨기 때문에 부작용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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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에 스테로이드 제제인 '덱사메타손'이 효과를 보였다는 해외 연구 결과에 대해 방역 당국이 부정적 견해를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덱사메타손은 스테로이드 계통 약물로 염증반응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면역 또한 같이 떨어뜨기 때문에 부작용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덱사메타손이 이미 염증 치료제로 쓰이는 만큼 코로나19 환자의 중증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는 보조 약물로는 사용이 가능할 것" 이라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동혁 기자 (dh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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