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유수빈 홍경, 종횡무진 활약ing

양소영 2020. 6.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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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 팔색조 매력으로 제이와이드컴퍼니의 훈남 기대주 3인방으로 등극한 배우 신재하, 유수빈, 홍경이 각각 다방면으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재하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처럼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재하, 유수빈, 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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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 팔색조 매력으로 제이와이드컴퍼니의 훈남 기대주 3인방으로 등극한 배우 신재하, 유수빈, 홍경이 각각 다방면으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재하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극과 극의 성격인 누나들 속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인 막내아들 ‘김지우’ 역으로 분한 그는,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특히 뽀글뽀글한 파마머리로 귀여움을 더욱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어 앞으로 얼마나 더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어 유수빈은 tvN ‘사랑의 불시착’의 ‘김주먹’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MBC에브리원의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주문 바다요’에 합류해 첫 고정 예능까지 접수한 데 이어 최근, 영화 ‘소년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남다른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방송가와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신흥 ‘감초 연기자’로 등극한 유수빈의 무궁무진한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홍경은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결백’으로 설렘 가득한 첫 스크린 데뷔를 마친 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수의 작품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였던 그는 이번 영화 ‘결백’에서 정인(신혜선 분)의 동생이자 화자(배종옥 분)의 아들 ‘정수’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자폐성 장애를 지닌 인물인 ‘정수’를 훌륭하게 연기해내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그는 영화 ‘보이스(가제)’에서도 작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로 찾아올 뿐만 아니라, 전주 시네마프로젝트에 선정된 영화 ‘정말 먼 곳’으로 국내 영화제들도 찾을 예정이다.

이처럼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재하, 유수빈, 홍경. 탄탄한 연기력과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세 배우의 앞날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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