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 습한 여름철..세탁물 관리법

이지원 2020. 6.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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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어제보다 낮 기온이 1~4도가량 낮겠다.

☞오늘의 건강=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빨래거리도 많아지기 마련.

그렇다면 여름철 세탁물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름철 실내에서 빨래를 완벽하게 건조시키는 일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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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ndreyPopov/gettyimagebank]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어제보다 낮 기온이 1~4도가량 낮겠다. 서울 29도, 대전과 대구 28도, 광주 26도가 예상된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5~20mm, 전남에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다.

☞오늘의 건강=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빨래거리도 많아지기 마련. 하지만 날씨는 습해 옷가지들이 잘 마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옷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는 등 영 골치가 아프다. 그렇다면 여름철 세탁물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실내에서 빨래를 완벽하게 건조시키는 일은 쉽지 않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빨래 건조기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전기세가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경우 빨래 건조대에 옷을 말린 후 마르지 않는 부분을 다리미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말리며 빠른 건조 및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세탁기 내부가 청결하지 못하면 빨래의 이물질이 잘 제거되지 않고 오히려 세탁기 안에서 2차 오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세탁기에 세탁물 없이 물만 넣은 상태에서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넣고 돌리면 세탁기 내부를 살균할 수 있다.

한편, 여름철에는 옷을 바짝 말려 보관한다 해도 옷장 안의 습기로 인해 또 다시 옷이 눅눅해지곤 한다. 따라서 습기제거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염화칼슘과 신문지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또 신문지나 바짝 말린 티백은 습기를 빨아들이는 작용을 하므로 옷장 안에 넣어두었다가 물기를 머금으면 교체하면 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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