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연상호 감독 "이정현, '뮤비'서 인어 분장하고 회 먹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2020. 6. 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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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이 이정현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여전사임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영화 '반도' 온라인 쇼케이스 라이브채팅에서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로 이정현은 첫 액션을 도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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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연상호 감독이 이정현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여전사임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영화 ‘반도’ 온라인 쇼케이스 라이브채팅에서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로 이정현은 첫 액션을 도전하기도 했다. 이정현은 카 체이싱부터 총기 액션까지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이정현은 “모든 배우들이 하고 싶어하는 캐릭터인 것 같다. 이런 캐릭터를 만나게 되어 감독님게 감사드린다”며 “감독님이 딱 필요한 신만 찍어서 불필요한 연기를 안하고 깔끔하게 했다. 단순하게 움직여도 파워풀하게 보이게 했다. 머리에 항상 콘티가 있어 편하게 연기, 다친 데도 없었고 촬영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연상호 감독은 “처음부터 이정현을 생각했다. 이정현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인어로 분해 회를 먹더라. 그때 한국의 여전사는 이정현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2020 칸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7월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동시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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