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KIA 투타 대결 관심, KBS 생중계

김도환 2020. 6. 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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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 깜짝 스타죠.

4할 5푼이라는 어마어마한 타율로 타격 1위를 질주 중인 NC 강진성이 오늘 KIA의 정상급 외국인 투수 브룩스와 흥미로운 대결을 펼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4할 5푼의 타율의 홈런 8개.

타격 선두를 질주 중인 강진성은 1일 1 깡이란 애칭을 얻을 정도로 화제를 모으며 NC의 선두를 이끌고 있습니다.

시즌 초엔 강광회 심판의 아들로 심판 아빠와 야구 선수로 아들이란 이유로 주목을 받았지만 이젠 뛰어난 성적으로 당당히 이름 석 자를 알렸습니다.

NC는 현재 LG에 4경기 차 앞선 선두 1위를 질주하기 위해 KIA와의 3연전이 중요한 가운데 KIA 선발 브룩스를 상대로 펼칠 강진성의 타격 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혼신의 투구를 하는 브룩스의 모습입니다.

타선의 지원 속에 5회 강우 콜드게임 승으로 시즌 3승을 장식한 브룩스는 오늘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양현종과 함께 실질적인 KIA의 원투펀치.

2.76의 평균자책점이 말해주듯 변화무쌍한 공을 보유한 정상급 우완투수입니다.

일요일 불의의 부상을 당한 내야수 류지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선 선발 대결에서 앞서가야 하는 것도 브룩스의 임무입니다.

강진성과 브룩스의 투타 대결 못지않게 양의지와 최형우의 화력대결, 나성범과 나지완의 거포 대결도 볼거리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제2 텔레비전으로 오늘 저녁 6시 20분부터 KIA와 NC의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kido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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