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파이브 박영진 "건강 되찾은 운동, 아내도 좋아해"[직격인터뷰]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박영진/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마흔파이브(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의 박영진이 피트니스 대회 출전, 보디 프로필 등으로 화제를 모은 소감을 전했다.

박영진은 15일 오후 스타뉴스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서 감사하다. 이번에 피트니스 대회 준비를 하면서 건강도 찾게 됐다. 많은 분들께 운동을 권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진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자신이 속한 마흔파이브 멤버들과 피트니스 대회 출전 모습을 공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그는 대회 3개월 전 84kg에서 대회 하루 전 79kg까지 감량하며 할 수 없을 것 같던 도전에 성공했다. 대회 출전 뿐만 아니라 보디 프로필 촬영으로 건강하고, 근육질 몸매를 소유할 수 있게 됐다.

박영진/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 지난 5월 대회에 출전했던 박영진은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아내가 좋아해줬다. 무엇보다 건강을 되찾을 수 있어서 저 또한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회 이후에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트레이닝을 받을 때처럼 매일 같이 격하게 하지는 않고 있지만 그래도 관리하려고 노력 중이다. 홈트레이닝도 잘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운동을 하기 전까지 건강이 좋지 않았었는데, 운동을 하고 건강해진 몸을 보니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40대가 된 분들께 '꼭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영진은 이번 피트니스 대회 도전 후 또 한 번 대회 도전 계획이 있는지 묻자 "이번에 (허)경환이가 하자고 해서 같이 하게 됐다. 한 번이면 됐다. 대회를 또 나가기는 무리수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는 경환, (김)원효, (김)지호가 나가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대회에 나가지 못했던 (박)성광이가 하면 좋을 듯 싶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박영진/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와 함께 "이번에 헬스 도전은 경환이 때문에 하게 됐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결국 해냈다. 그래서 고맙다. 또 식단도 관리해야 하는 것도 몰랐는데, 허경환이 허닭도 지원해줬다"면서 "그리고 양치승 관장님 뿐만 아니라 트레이너를 하는 후배의 도움도 컸다. 잘 이끌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진은 "앞으로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계획이다. 저희를 보고, 많은 분들이 운동에 도전한다고 하시는데 끝까지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희 마흔파이브처럼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시면서 즐겁게 사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마흔파이브 멤버로 또 다른 도전거리가 오면 최선을 다해 하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마흔파이브는 1981년 동갑내기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로 구성돼 있다. 올해 40세(만 39세)인 마흔파이브는 지난 14일 방송된 '당나귀 귀'에서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하루 앞두고 보디 프로필 촬영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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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