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까지 폭염 주의..제주 이른 장마

백지선 2020. 6. 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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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전히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으로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까지는 낮더위가 심하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부터 장마철에 접어들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면서 볕이 드러났다 감춰지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햇볕이 어제 만큼 따갑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폭염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내륙 많은 곳들로는 오늘도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32도, 세종 34도, 대구 35도가 예상되는데요.

오늘까지 낮 동안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자외선도 강합니다.

특히 광주와 진도군은 자외선지수가 위험 수준까지도 오르는 만큼 볕 차단 잘 해주셔야겠고요.

오후 들어 짙어지는 오존에도 호흡기 건강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제주도에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구름은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퇴근길 무렵부터 내일 새벽사이 제주도와 충청 이남 지방으로는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시간당 많게는 2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텐데요.

제주도는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도 쏟아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일부 남부내륙은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 금요일에 다시 남부지방에 비 소식 들어 있고요.

주말과 휴일에 걸쳐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며 폭염 수준의 더위는 수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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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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