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KBS 2부작 다큐 '바이러스 전쟁'으로 프레젠터 도전

이호연 2020. 6. 9.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지진희가 다큐멘터리 '바이러스 전쟁'의 프레젠터로 활약한다.

지진희는 오는 10일과 11일 방송되는 KBS1 '다큐 인사이트 - 바이러스 전쟁 2부작'의 내레이터이자 프레젠터로 나선다.

지진희의 명품 보이스로 전해 듣는 다큐 인사이트 바이러스 전쟁 1부 '바이러스 X'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진희가 ‘바이러스 전쟁’ 다큐멘터리 프레젠터로 활약한다. KBS 제공

배우 지진희가 다큐멘터리 ‘바이러스 전쟁’의 프레젠터로 활약한다.

지진희는 오는 10일과 11일 방송되는 KBS1 ‘다큐 인사이트 - 바이러스 전쟁 2부작’의 내레이터이자 프레젠터로 나선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포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지금, 우리의 마음속엔 과연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언제 종결될 것인가? 끝이 있긴 한 것인가?’라는 궁극적인 의문이 일기 시작했다. 이번 ‘다큐 인사이트 - 바이러스 전쟁 2부작’에서는 과학과 역사, 그리고 현재를 통해 바이러스와 인류의 미래를 고찰한다.

1부 ‘바이러스 X’에서는 문명이 발달할수록 신종 바이러스들의 출현 주기가 잦아지는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보고, 바이러스 전문가들과 미래학자를 통해 어쩌면 곧 들이닥칠지도 모를 바이러스 X에 대해 예측해본다. 2부 ‘대봉쇄 : 바이러스가 만드는 세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제 상황과 급변한 국제 정세를 조명하며 바이러스가 가져올 세계의 변화에 주목한다.

평소 다큐멘터리 마니아라고 자칭할 정도로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 지진희는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여러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에 참여하며 진정한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바이러스 전쟁 2부작’을 통해 처음으로 프레젠터에 도전한 지진희는 녹화 현장에서 남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한층 더 힘을 실어 주었다는 전언이다. 지진희는 1부 ‘바이러스 X’의 말미에 프레젠터로서 울림이 있는 묵직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는데, 과연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진희의 명품 보이스로 전해 듣는 다큐 인사이트 바이러스 전쟁 1부 ‘바이러스 X’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