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아이돌, 다 건물주 아냐"..신민철에 솔직 고백

이수민 인턴 2020. 6. 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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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에 출연 중인 혜림(우혜림)과 신민철이 신혼집을 구하기에 앞서 서로 사정을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혜림과 신민철이 신혼집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민철은 "동원할 수 있는 돈이 2억에서 3억 정도 있다"고 고백했고, 혜림은 "지금 전셋집에 살고 있지 않나. 묶어놓은 거랑 하면 1~2억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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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8일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우혜림과 신민철이 신혼집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MBC)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부럽지'에 출연 중인 혜림(우혜림)과 신민철이 신혼집을 구하기에 앞서 서로 사정을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혜림과 신민철이 신혼집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얼마나 돈을 모았는지 서로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신민철은 "동원할 수 있는 돈이 2억에서 3억 정도 있다"고 고백했고, 혜림은 "지금 전셋집에 살고 있지 않나. 묶어놓은 거랑 하면 1~2억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자산을 공개한 혜림은 "가수로 활동한 시간을 봤을 때 생각보다 돈을 많이 못 모으지 않았느냐. 아이돌이라고 하면 건물주일 거 같고 그러지 않냐. 나도 그런 편견 있다"라며 물었다.

앞서 혜림은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로서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바. 혜림은 "원더걸스가 '텔미', '노바디'로 한창 많이 벌고 잘 나갈 때 나는 없었다. 나는 미국 활동을 하러 갈 때 합류했다. 그때부터 돈이 안 모아지기 시작한 상황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나이에는 많이 모았지만, 건물주가 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민철은 "숙소나 집, 학교 등록금 이런 거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지 않았냐. 그거 보면서 한 번 더 반했다. 나는 상관 안 한다. 충분히 잘했다"라고 혜림을 다독였다.

한편 혜림과 신민철은 7년 열애 끝, 오는 7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sm93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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