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육성선수 박정현·최인호·강재민 곧바로 1군 콜업

이석무 2020. 6. 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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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육성선수 신분이었던 내야수 박정현, 외야수 최인호, 투수 강재민을 추가 등록했다.

한화는 이들 3명을 정식 선수로 등록하는 동시에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올 시즌 한화 1군에서 2경기에 나와 3타수 1안타의 성적을 냈다.

그밖에 한화는 포수 김관호, 외야수 최준혁 등 2명은 육성선수 말소 공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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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박정현
한화 이글스 최인호
한화 이글스 강재민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화 이글스가 육성선수 신분이었던 내야수 박정현, 외야수 최인호, 투수 강재민을 추가 등록했다.

한화는 이들 3명을 정식 선수로 등록하는 동시에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대신 외야수 백진우, 내야수 최승준에 대해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박정현은 올해 2차 8라운드로 입단한 유신고 출신 내야수다. 퓨처스리그 12경기에서 1홈런과 2루타 2개 포함, 15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4할5리를 기록 중이다.

최인호는 올해 2차 6라운드로 입단한 포철고 출신 외야수다. 퓨처스리그 18경기에서 21안타(홈런 1개, 2루타 1개), 타율 3할5푼, 6타점을 기록했다.

강재민은 올해 2차 4라운드로 입단한 단국대 출신의 대졸 신인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0이닝동안 삼진 17개를 잡아냈다. 평균자책점 1.80에 2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한화는 백진우와 최승준은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2010년 LG에서 데뷔한 뒤 2018년 한화로 이적한 백진우는 1군 통산 25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1리 9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1군 무대에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2006년 역시 LG에서 데뷔한 뒤 SK를 거쳐 올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은 최승준은 통산 182경기에 나와 타율 2할4푼 31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2016년에는 SK에서 19홈런을 때리며 거포로서 가능성을 뽐냈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한화 1군에서 2경기에 나와 3타수 1안타의 성적을 냈다.

그밖에 한화는 포수 김관호, 외야수 최준혁 등 2명은 육성선수 말소 공시를 요청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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