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김서경, 돌직구→소심..볼수록 빠져드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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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김서경, 돌직구→소심볼수록 빠져드는 매력 '저녁 같이 드실래요' 김서경이 극과 극의 태도를 소화하며 '볼매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이병진(김서경 분)은 김해경(송승헌 분)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사이다 발언부터 그를 무서워하는 인간미까지 상반된 매력을 오가며 보는 재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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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이병진(김서경 분)은 김해경(송승헌 분)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사이다 발언부터 그를 무서워하는 인간미까지 상반된 매력을 오가며 보는 재미를 높였다.
이날 이병진은 자신이 상담실 안으로 들어오자 일하는 척하는 김해경을 보고 촉이 발동해 기웃댔다. 맛집을 검색했다는 김해경의 말에 이병진은 궁금증이 생겼고, 그는 "정성 들여 찾아낸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같이할 만큼 시간과 마음을 할애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셨나?!"라며 본인의 일인 마냥 호들갑을 떨었다. 이어 친구랑 갈 거라며 선을 긋는 김해경에게 이병진은 같이 밥 먹을 친구가 없지 않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그런가 하면 이병진은 김해경의 병원에 아무렇지 않게 들어와 인사를 건네는 이문정(전국향 분)으로 인해 박사님이 보시면 난리 나실 거라며 안절부절 했다. 김해경이 엄마인 이문정과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 그는 김해경이 화낼 때 무섭다는 것을 알기에 불안감에 휩싸였고, 진료실과 이문정을 번갈아 보며 머리를 감싸 쥐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과정에서 김서경은 김해경에 대한 이병진의 이중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톡톡히 활약을 펼쳤다. 눈치코치 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불안해하는 소심함을 더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김서경은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말투, 표정, 제스처까지 완벽히 소화,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서경이 그려내고 있는 이병진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보여줄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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