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재형·장윤주, '방구석1열' MC 하차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0. 6. 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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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JTBC ‘방구석1열’에서 하차하는 정재형, 장윤주. 사진제공|JTBC

가수 정재형과 모델 장윤주가 종합편성채널 JTBC ‘방구석1열’에서 하차한다.

6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방구석1열’ MC로 활약해오던 정재형, 장윤주는 최근 제작진과 협의 하에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방구석1열’ MC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기존 진행자인 장성규와 함께 3인방 체제를 구축, 안방극장에 영화 관련 정보와 재미를 선사했다. 연출을 맡은 김미연 PD는 이들의 섭외 이유에 대해 “창작자로서 바라볼 수 있는 MC로 정재형과 접촉했다. 3회 때 영화 ‘베테랑’에 대해 다룰 때 장윤주가 게스트로 나왔는데 다음에 프로그램을 한다면 꼭 같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굉장히 에너지가 밝고 어떤 이야기를 하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활발하게 이끌더라. 두 분이 워낙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절친 사이라 그 케미스트리도 욕심이 났다. 그간 남자 두 명이 MC였는데, 여성 MC가 들어오면 어떨까 싶었다”고도 밝힌 바 있다.

2018년 5월부터 방송된 ‘방구석1열’은 가수 윤종신, 장성규가 MC를 맡아 이끌어왔다. 윤종신이 하차한 후 정재형, 장윤주가 2대 MC로 합류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구석1열’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40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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