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터지는 백상 '여자최우수연기상' 김희애X손예진X공효진X김혜수X아이유

남서영 2020. 6. 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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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 경쟁이 치열하다.

5일 열리는 2020 백상예술대상 TV 여자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쟁쟁한 다섯 후보가 올라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희애(JTBC '부부의 세계') 공효진(KBS 2TV '동백꽃 필 무렵') 김혜수(SBS '하이에나') 손예진(tvN '사랑의 불시착') 이지은(tvN '호텔 델루나') 등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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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 출처|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백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 경쟁이 치열하다.

5일 열리는 2020 백상예술대상 TV 여자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쟁쟁한 다섯 후보가 올라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희애(JTBC ‘부부의 세계’) 공효진(KBS 2TV ‘동백꽃 필 무렵’) 김혜수(SBS ‘하이에나’) 손예진(tvN ‘사랑의 불시착’) 이지은(tvN ‘호텔 델루나’) 등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를 공개했다.

◇‘부부의 세계’ 김희애
김희애는 최고시청률 28.4%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린 ‘부부의 세계’의 주인공으로 폭풍 열연을 펼쳤다. ‘부부의 세계’에서 남편의 외도에 맞서 한 가정을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 지선우로 분한 김희애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인기를 견인했다. 김희애가 아닌 지선우는 상상할 수 없다는 평가 속에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렸다.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공효진은 지난해 ‘동백꽃 필 무렵’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해 강하늘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극 중 미혼모로 아들 필구를 키우기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는 역할을 맡았다. 세상 없는 순둥이지만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연쇄살인마 ‘까불이’도 때려잡는 반전매력의 동백이를 찰떡 같이 소화하며 사랑받았다.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이에나’ 김혜수
김혜수가 살아남기위해 죽기 살기로 공부해서 사법고시에 합격한 변호사 역할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어렸을 적 가정폭력에 시달려 트라우마를 가지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겨내는 당찬 모습을 통해, 정금자 변호사의 매력에 푹 빠지게 했다. 싱크로율 100%였다는 평가 속에 ‘하이에나’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손예진이 현빈과의 절절한 로맨스 연기를 통해 ‘사랑의 불시착’도 성공으로 이끌었다. 특히 극 중 손예진은 패션그룹 CEO 윤세리의 세련된 모습과 북한 사택마을 주민들과 어울리는 귀여운 모습을 반전있게 보여줘 극의 재미를 더했다. 최고 시청률 21.7%를 달성하며 현빈과의 케미를 통해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호텔 델루나’ 이지은(아이유)
장만월 사장에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과거 KBS2‘프로듀사’ SBS‘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tvN‘나의 아저씨’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진 이지은표 로맨틱 코미디가 ‘호텔 델루나’를 만나 또 한 번 화려한 꽃을 피운 것. 달처럼 아름답고 고고하지만 괴팍하고 못난 성격에 사치스러운 장만월 역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매 회 화려한 의상과 악세사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한편 56회 백상예술대상은 5일 오후 4시50분 경기 일산 킨텍스7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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