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여자친구' 목격담도 화제 "아리따운 여성이.."

김구라 여자친구가 김구라에 7첩 반상을 차려준 일화가 소개되면서 화제다. /사진=장동규 기자

김구라 여자친구가 김구라에 7첩 반상을 차려준 일화가 소개되면서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조영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김구라가 열애 이후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연애 후 달라진 김구라의 모습에 적응이 안된다"면서 "늘 부정적인 자세로 자신을 대하던 김구라가 따뜻해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영구는 "김구라가 골프를 나가도 벚꽃이 있으면 자꾸 찍어서 여자친구에게 보내려고 한다"고 폭로, 김구라는 쑥쓰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저라고 평소에도 죽상을 해야 하냐. 벚꽃사진은 여자친구에게 보낸 것이 아니라 직접 보여줬다"고 고백했다.

또 조영구는 "김구라가 내게 '집이 호텔 같다', '7첩 반상을 받아본 적 있느냐'고 자랑도 한다"고 그의 놀라운 변화를 전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8월 합의 이혼으로 18년의 결혼생활을 끝냈다. 이후 5년 만인 올해 초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특히 지난 4월엔 자신이 출연 중인 웹예능 ‘구라철’에서 여자친구와의 동거 소식을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2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김태균은 김포 아울렛에서 김구라의 여자친구와 만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김포 아울렛에서 우연히 만났다. 인사하기가 애매했던 이유가 아리따운 여성 분이 옆에 계시더라. 그래서 아는 척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도 “(김구라가) 요즘 데이트를 많이 한다. 여기저기서 많이 목격한다”고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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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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