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트릭' 제쳤다.. 호날두, 역대 해트트릭 횟수 메시에 우위

안경달 기자 2020. 6. 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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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에게 프로 통산 해트트릭(선수가 1경기에서 3골 이상을 기록하는 것) 부문에서는 여전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선수가 프로 통산 기록한 득점만 해도 1422골(호날두 725골, 메시 697골)에 달한다.

두 선수는 2018년 호날두가 이탈리아로 건너가기까지 스페인 무대에서 도합 95번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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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오른쪽)보다 총 해트트릭 수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에게 프로 통산 해트트릭(선수가 1경기에서 3골 이상을 기록하는 것) 부문에서는 여전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현지시간) 두 선수가 역대 커리어 기간 동안 기록한 해트트릭 수를 시즌별로 조명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각 리그별 명가를 두루 거쳤다. 메시는 유스팀부터 1군까지 프로 생활 전부를 바르셀로나에서 보냈다. 두 선수가 프로 통산 기록한 득점만 해도 1422골(호날두 725골, 메시 697골)에 달한다.

수상 부문에서는 메시가 최고 권위의 '발롱도르'를 6번 가져가며 5번의 호날두를 앞선다. 하지만 해트트릭 부문은 다르다. 통산 득점에서 살짝 앞서는 호날두는 해트트릭도 56번을 기록하며 54번의 메시에게 앞서있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프로 첫 해트트릭을 역사적인 엘 클라시코 더비(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전)에서 기록했다. 호날두가 레알에 입단하기 전인 2007년 3월 라이벌을 상대로 3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의 중심이 호나우지뉴에서 자신으로 바뀌었음을 선포했다. 호날두의 첫 해트트릭은 이보다 10개월 늦은 2008년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나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지난 2006년 이후 기록한 해트트릭 수. /사진='더 선' 보도화면 칼무리
호날두가 레알로 이적한 2009년부터는 본격적인 '메호대전'이 시작됐다. 첫 시즌 호날두는 해트트릭 수에서 메시에게 1-4로 패했으나 이듬 시즌 7-4로 역전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두 선수는 2018년 호날두가 이탈리아로 건너가기까지 스페인 무대에서 도합 95번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한 선수가 평생에 한 번 하기도 어려운 해트트릭을 최고의 무대에서 밥 먹듯 해냈다.
공교롭게 이번 시즌 두 선수의 해트트릭 수는 3회씩으로 동일하다. 호날두는 코로나19로 리그가 멈추기 전까지 리그 22경기에서 21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22경기에서 19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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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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