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강렬한 실루엣으로 '다크 매력'

황지영 2020. 6. 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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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다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일 오후 8시 빅히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꿈의 장: ETERNITY’의 후속곡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붉은 조명 속 멤버들의 실루엣 위로 한 마리의 퓨마가 지나가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영상이다.

원곡을 편집한 배경음악과 함께 퓨마의 울음소리가 삽입돼 첫 장면부터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어 머리를 맞대고 누워있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 멤버들의 깊은 눈빛과 다크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의 퍼포먼스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돼 더욱 시선을 모은다. 곡의 제목처럼 우리에서 나온 퓨마를 연상시키는 안무로, 실제 무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본편은 4일 자정 공개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다.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에 수록된 곡이다. 낯선 세상을 마주하고 처음 맛보는 자유에 쾌감을 느끼지만, 세상과 점점 충돌하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소년의 모습을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에 비유했다. 단순한 악기 구성과 반복적인 리듬만으로도 다섯 멤버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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