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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천덕꾸러기 된 싱가포르 야생 수달

[이슈톡] 천덕꾸러기 된 싱가포르 야생 수달
입력 2020-06-03 06:49 | 수정 2020-06-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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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의 귀염둥이로 사랑받던 수달이 천덕꾸러기로 변했다는데요.

    이슈 톡 세 번째 키워드는 "무법자 '수달'"입니다.

    공원에서 귀여운 야생 수달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런데 지난 4월부터 싱가포르에선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 조치로 인적이 끊기면서, 평소보다 많은 야생 수달이 도심에 출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 장면!

    이렇게 보안이 철저한 사유지나 고급 휴양시설에 침입해, 연못에서 자라는 수천만 원짜리 관상 잉어 등을 잡아먹고 있다는데요.

    갈수록 범행수법도 대담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피해를 본 싱가포르 시민들, "멧돼지처럼 수달도 도심 출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는데요.

    이에 싱가포르 리셴룽 국무총리는 "우리 영역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공존하는 방법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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