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 '일일 기상캐스터' 도전, 뉴스에서 개인기까지..'여유'

김지하 기자 입력 2020. 6. 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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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기상캐스터에 도전한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뉴스 생방송에서 '개인기'를 보여주는 등 여유를 드러냈다.

다현은 2일 오전 JTBC '뉴스(NEWS) 아침&'에 기상캐스터로 출연했다.

다현은 전날인 1일 트와이스의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이날 다현은 "트와이스 다현이기 때문에 트와이스로 활동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 무대, 콘서트를 하고 팬 분들을 만날 때 무한한 에너지가 전달된다는 느낌, 진정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그룹 활동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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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다현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일일 기상캐스터에 도전한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뉴스 생방송에서 '개인기'를 보여주는 등 여유를 드러냈다.

다현은 2일 오전 JTBC '뉴스(NEWS) 아침&'에 기상캐스터로 출연했다.

이는 전날까지도 예고된 적 없던 깜짝 출연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에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이와 같은 일정을 공지했다.

이날 다현은 흰색 블라우스와 핑크색 슬랙스를 선택, 무대 위 모습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스튜디오에 나온 다현에게 앵커는 "새벽 일찍 나와서 기상캐스터 교육도 받고 연습도 받았는데, 어떤가?"라고 물었고, 다현은 "지금 굉장히 많이 떨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침착하게 날씨를 전했다. 서울을 비롯한 지역 날씨를 소개하고, 날씨에 따른 옷차림도 제안했다. 소식을 마무리하면서는 "요즘 날씨가 덥기 때문에 마스크 쓰기가 점점 힘들어지는데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잊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앵커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선은 "지금도 너무 떨린다. '오늘의 날씨'를 방송으로 보고 들으면서 만약 내가 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종종 해봤다. 지금까지 많은 생방송을 해봤으나 뉴스 생방송은 처음이라 굉장히 떨렸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보낸 생일이야기도 하며 "대부분 신곡 연습을 하며 보내다가 생일 딱 하루 쉬는 날이라 가족들과 시간 보냈다. 먹고 싶었던 보쌈도 먹고 케이크도 먹었다. 멤버들이 깜짝 파티를 해줘서 감동이었다"고 했다.

다현은 전날인 1일 트와이스의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미나까지 합류한 9인 완전체 컴백이었다. 다현 역시 "오랜만에 아홉 명 완전체로 9개월 만의 컴백이라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크다"고 했다.

트와이스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계획돼 있던 콘서트 등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 관련해 다현은 "많이 안타깝고 그랬다"며 "팬 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서 아쉽지만, 활동 기간 동안 팬 분들과 어떻게 소통할지 많이 고민했다. SNS, 리얼리티 콘텐츠 등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뉴스 생방송에서 개인기를 보여주는 여유도 드러냈다. 다현은 "비장의 무기"라며 전 세계 1%만 가능한 동작이라는 엄지손가락을 손목에 대는 개인기를 보여줬다. 본인도 웃음을 참지 못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다현은 "트와이스 다현이기 때문에 트와이스로 활동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 무대, 콘서트를 하고 팬 분들을 만날 때 무한한 에너지가 전달된다는 느낌, 진정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그룹 활동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뉴스 체험에도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며 "지금도 내가 뉴스에 나왔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라며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내서 힘내시길 응원하겠다"고 했다.

트와이스는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를 내고 컴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는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사랑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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