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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13명…오늘 영화관 등 영업 허용

등록 2020.06.01 16: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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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휴업 요청 2단계 완화 시작

[도쿄=AP/뉴시스]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 영업 재개를 알리는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2020.05.27.

[도쿄=AP/뉴시스]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 영업 재개를 알리는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2020.05.2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東京)에서 1일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지가 나왔다.

1일 NHK에 따르면,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명 대를 기록한 것은 2일 만이다. 이로써 도쿄 누적 확진자 수는 5249명이 됐다.

도쿄도는 이날부터 휴업 요청 2단계 완화에 돌입했다. 학원, 극장, 영화관, 스포츠 센터, 백화점 등의 영업 재개가 허용됐다.

하지만 지난 2월 29일부터 영업을 중단해온 도쿄 디즈니랜드는 이날 휴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도쿄도는 감염자가 다시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2주 단위로 상황을 평가하며 (완화를)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감염 상황이 다시 악화됐다고 판단할 경우 '도쿄 얼러트(alert·경고)'를 발령하기로 했다. ▲최근 1주일 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 평균이 20명 미만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 비율이 50% 미만 ▲주 단위 감염자 수가 감소 등 3가지 조건 가운데 하나라도 이탈할 경우 도쿄 얼러트를 검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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