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침입자' 김무열 "코로나19 사태 안타깝지만 안전이 우선"

박정선 2020. 6. 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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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정선]
김무열

배우 김무열이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거듭 '침입자' 개봉을 연기하다 극적으로 관객과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침입자' 개봉을 앞둔 김무열은 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촬영한 지도 시간이 좀 됐다.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쳤는데, 정말 안타깝다. 지금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시돼야할 상황이니까. 각별히 신경쓰면서 준비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모두가 다 마찬가지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봉일이 밀리는 것보다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지 않을까란 기대와, 사태가 안 좋아졌을 때의 걱정이 더 컸다.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걸 더 먼저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현재 차기작 영화 '대외비'를 촬영 중인 김무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조심스럽게 ('대외비'를) 촬영하고 있다. 되도록 인적이 없는 곳에서 촬영한다. 주민들이 있는 곳에서는 더 각별히 조심하고 있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송지효, 김무열이 출연한다. '아몬드', '서른의 반격'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 손원평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6월 4일 개봉.

>>[인터뷰②]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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