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 도재학 연기한 정문성, 종영 소감 "도재학 통해 재미·감동 느껴"
김지현 2020. 5. 29. 10:15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문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9일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도재학을 연기한 정문성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가 연기한 도재학은 겉으로는 밝고 즐거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환자에 대한 책임감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정, 그리고 진중함이 있는 인물이었다. 나도 도재학이라는 인물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애정 어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감독님·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동료 배우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 덕분에 촬영장 가는 길이 항상 설레고 행복했다. 그동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함께 울고 웃으며 마음 나눠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문성은 흉부외과 늦깎이 레지던트 도재학을 맡아 정경호(김준완)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더했다. 때론 능청스러운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때론 '웃픈' 현실 속 공감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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