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ory] 日 정부, "2m이상이면 마스크를 벗어라"

2020. 5. 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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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올여름 무더위 상황에서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에 관한 권고 기준을 발표했다.

27일 교도통신은 "후생성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의 마스크 착용에 대해 야외에서 주변 사람과 최소 2m 이상의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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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벗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
마스크를 벗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일본 정부가 올여름 무더위 상황에서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에 관한 권고 기준을 발표했다.

마스크를 쓰고 이동 중인 일본 시민. [AP]
마스크를 쓰고 이동 중인 일본 시민. [EPA]

27일 교도통신은 "후생성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의 마스크 착용에 대해 야외에서 주변 사람과 최소 2m 이상의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을 때는 운동을 피하고, 자주 물을 마셔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스크를 쓰고 이동 중인 일본 시민. [AP]
마스크를 쓰고 이동 중인 일본 시민. [로이터]

한편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6일 전국에 외출 자제와 휴교 및 휴업을 요구하는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식당에서 식사 중인 일본 직장인. [로이터]
식당에서 식사 중인 일본 직장인. [로이터]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자 각 지역에서 긴급사태를 조기 해제하며 경제 활동 재개를 권고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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