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재혼 14년만에 이혼 "올해 초"→응원물결 속 6월 새 정규앨범 발표[종합]

김은애 2020. 5. 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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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새 앨범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이선희 측은 오는 6월 15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알렸던 바다.

이와 관련해 이선희 측은 "새 앨범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앨범에 관심을 더 기울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힘입어 이선희는 이혼의 상처는 뒤로 한 채 새 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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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OSEN=김은애 기자] 가수 이선희가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새 앨범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6일  OSEN에 "이선희가 올 초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1992년 음반 제작자 겸 자신의 매니저와 결혼해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난 2006년 11월 9세 연상 정모씨와 재혼했다. 당시 이선희는 팬카페를 통해 "남편은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사생활이 알려지는 걸 부담스러워했다.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도 남편을 보호해주고 싶어서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선희

정 씨와 재혼한 이선희는 미국으로 건너가 딸의 유학 생활을 뒷바라지 하다 2008년 귀국,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이가운데 이선희는 안타깝게도 재혼 14년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이날 이선희 측은 오는 6월 15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알렸던 바다. 그의 컴백은 2014년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발매했던 ‘세렌디피티’ 이후 6년만이다.

이선희

이와 관련해 이선희 측은 "새 앨범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앨범에 관심을 더 기울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선희 측은 "정규 앨범을 두 개의 파트로 나눠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6월 15일에 파트1을 선보이며 파트2 발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선희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중은 이선희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생활이 아닌 신곡에 관심을 기울여야할 때라는 반응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에 힘입어 이선희는 이혼의 상처는 뒤로 한 채 새 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명곡을 들려줬던 만큼 과연 이번에는 어떤 노래로 감동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선희

한편 이선희는 지난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가요계 데뷔해 '아 옛날이여' '알고 싶어요' '아름다운 강산' '나 항상 그대를'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을 히트시켰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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