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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국세청 "미수령 국세환급금 '1,434억 원'"

[뉴스터치] 국세청 "미수령 국세환급금 '1,434억 원'"
입력 2020-05-27 07:19 | 수정 2020-05-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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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국세청이 30만 명에 달하는 국세 환급금 주인 찾기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아서 잠자고 있는 환급금 규모만 1천4백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국세 환급금은 원천 징수한 세금이 실제 내야 할 세금보다 많거나 근로 장려금을 받는 경우 발생하는데요.

    특히 이사 철에는 주소가 바뀐 납세자가 환급금 통지서를 받지 못해 돌려받을 돈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찾아가지 않고 잠자고 있는 돈이 이번 달 기준으로 무려 1천4백억 원을 넘었다는데요.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인원은 약 30만 명으로, 1인당 48만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현재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홈택스에서 '환급금 조회' 메뉴를 접속해 미수령 환급금을 찾아가라고 안내했는데요.

    환급금이 발생한 후 5년간 찾아가지 않으면 모두 국고로 환수됩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우편이나 전화 외에도 문자와 카카오톡 메시지로 환급금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 앵커 ▶

    무엇보다 환급금 안내를 가장한 문자 메시지나 전화 사기도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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