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더위 대비해 덴탈마스크 생산량 늘린다

김경림 2020. 5. 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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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하기에 상대적으로 편한 덴탈마스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했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지난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덴탈마스크와 유사한 형태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규격을 새로 설정하는 내용을 지난 주 입안 예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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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호흡하기에 상대적으로 편한 덴탈마스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했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지난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덴탈마스크와 유사한 형태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규격을 새로 설정하는 내용을 지난 주 입안 예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차장은 "빠르면 6월 초순에 완전히 개정 고시화되고 규격화, 제도화되면 관련 생산 업체에서도 자연스럽게 그 규격에 맞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덴탈마스크 일일 생산량은 약 50만 개 수준이다. 이 중 80%인 40만 개를 공적 마스크로 확보하고,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하루에 70만 개로 생산을 늘렸으며, 100만 개까지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KF마스크에 비해서 수요가 적어 생산량을 늘리지 않았지만 덴탈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정부는 생산 관련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모색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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