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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김하영, '주문 바다요'로 이어간 '썸' 기류

기사입력2020-05-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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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민상(나이 40세)과 김하영(40)이 '개그콘서트'에 이어 '주문 바다요'에서도 핑크빛 썸 기류를 이어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문 바다요'에서는 코미디언 유민상 김하영 오나미 이상준의 만남이 그려졌다.

최근까지 유민상과 김하영은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속 코너에서 미묘한 기류를 뿜어내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오나미와 이상준 역시 서로를 향한 관심을 내비쳐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오나미와 이상준은 김하영에게 "둘이 진짜 호감이 있는 건가, 아니면 한쪽만 있는 건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하영은 웃음을 보이며 "내가 원하는 대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또 김하영은 유민상에게 "나는 지금 고백을 받는다면 오케이 할 것 같다"며 "하지만 나는 말을 못 할 것 같다. 철벽남이라 철벽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들은 오나미는 "김하영은 직진 중이다. 하지만 유민상은 조심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러자 김하영은 "나는 따르고 기다려준다"고 했고, 유민상은 "가만히 계시면 내가 알아서 하겠다. 그냥 쭉 따라와라. 어느 날 1시에 교회로 나오라고 하면 그날 결혼식이다. 그냥 따라오면 된다"고 박력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이상준은 오나미에게 "한 번이라도 자기 전에 내 생각을 했던 적이 있나"고 물었다. 오나미는 "복면가왕에서 나갔을 때 오빠라는 느낌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긴장되더라. 집에 갔을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서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상준은 "기사가 많이 나오니까. 오나미랑 만나서 결혼을 해서 애를 낳는다면, 엄청난 유전자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결혼해서 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하영도 이상준 말에 공감했다. 그는 "기사가 나면 신경이 쓰인다"며 "애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결혼은 생각한 적이 있다"고 공감했다. 오나미는 "주변 사람들이 자꾸 물어보니까 내가 결혼한다고 했다. 하도 귀찮아서 그렇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민상은 "얼마 전에 김하영과 가장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에 갔는데 '형부 오셨나?'라 하더라"며 "설령 우리가 실제라고 하더라도 쉽게 인정하지 않을 거다. 최대한 뽑아 먹을 거 다 뽑아먹을 거"라고 말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MBC에브리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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