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회견 후 나온 생각지도 않은 것들 검찰서 할 일"

이덕기 입력 2020. 5. 25. 14:54 수정 2020. 5. 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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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25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역임한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해 "검찰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둘러싼 2차 기자회견에서 "지난번 기자회견 이후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당초 기자회견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정의연 전 이사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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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 들어 보이는 이용수 할머니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지난 1차 회견 때 발언한 내용을 정리한 문건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0.5.25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25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역임한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해 "검찰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둘러싼 2차 기자회견에서 "지난번 기자회견 이후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할머니는 당초 1차 기자회견을 한 남구 한 찻집을 회견 장소로 정했으나, 취재진이 많이 몰리면서 주변이 크게 혼잡해지자 급히 회견장을 바꾸기도 했다.

당초 기자회견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정의연 전 이사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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