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설전 이후 찾아와 폭행' 래퍼 비프리, 킹치메인 폭행 혐의로 입건

최서영 2020. 5. 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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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동료 래퍼 킹치메인(본명 정진채·25)을 폭행한 혐의로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36)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입건됐다.

2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래퍼 비프리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비프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킹치메인이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그의 집을 직접 찾아가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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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래퍼 비프리에게 폭행당했다는 일을 인스타그램에 폭로한 래퍼 킹치메인. 사진=킹치메인 인스타그램 캡처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동료 래퍼 킹치메인(본명 정진채·25)을 폭행한 혐의로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36)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입건됐다.

2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래퍼 비프리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전날 오후 10시20분쯤 비프리는 용산구 후암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킹치메인의 얼굴을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비프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킹치메인이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그의 집을 직접 찾아가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비프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진=킹치메인 인스타그램 캡처
 
또 킹치메인은 사건 이후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은 흔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으로 인해 비프리랑 연락을 주고 받다가 주소를 요구하는 그에게 주소를 알려줬다. 충분히 대면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는 내 집 앞에서 갑작스러운 폭행을 행사했고 경찰이 체포했다. 존경하는 아티스트였으나 이제는 아니다. 사람 때리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했으니 정당한 대가를 치르시길 바란다”고 폭로했다.

한편 래퍼 비프리와 킹치메인은 랩 경연 프로그램인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했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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