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래퍼 비프리가 동료 래퍼 킹치메인을 폭행해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킹치메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로 인해서 비프리와 연락을 주고 받다 보니 주소를 부르라고 요구했다"면서 폭행 당한 사실을 전했다.

이어 "나는 충분히 대면하여 해결할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오후 10:20 경 내 집 앞에서 갑작스러운 폭력을 행사했고 경찰이 현장에서 체포했다. 존경하던 아티스트였지만 이제는 아니다. 사람 패는 것 좋아하신다고 했으니 정당한 대가 치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비프리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비프리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용산구 후암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킹치메인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비프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비프리는 킹치메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그의 집을 찾아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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