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kt 마무리 이대은, 1군 엔트리 말소

임정우 2020. 5. 23.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kt wiz 마무리 투수 이대은(31)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t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앞서 이대은을 2군으로 내리고 포수 허도환을 1군으로 올렸다.

이대은은 지난 시즌 4승 2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며 kt의 뒷문을 완벽하게 책임졌다.

이대은은 올 시즌 블론세이브를 2차례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wiz 이대은.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올 시즌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kt wiz 마무리 투수 이대은(31)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t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앞서 이대은을 2군으로 내리고 포수 허도환을 1군으로 올렸다.

이대은은 지난 시즌 4승 2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며 kt의 뒷문을 완벽하게 책임졌다. 그러나 올 시즌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대은은 8경기에 출전해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13을 기록 중이다.

이대은의 직구 구속은 눈에 띄게 떨어졌고 변화구 제구도 흔들리고 있다. 이대은은 올 시즌 블론세이브를 2차례 기록했다. 22일 LG전에서는 5-4로 앞선 9회 말 등판해 경기를 날렸다. 블론세이브는 김재윤으로 기록됐지만 이대은이 사실상 패배의 원인이 되는 투구를 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