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이민호·정찬헌 10일 로테이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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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류중일 감독(57)이 고졸 신인 이민호(19)에게 다시 한 번 선발 보직을 맡긴다.
류 감독은 "정찬헌과 이민호가 서로의 자리를 채운다고 보면 되겠다. 엔트리 등말소 간격을 고려하면 둘은 10일 로테이션이 돌아가게 된다. 정찬헌은 5일 휴식 후 등판을 해도 이상이 없는 몸 컨디션이다. 그러나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 등 선발진의 체력소모를 계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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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22일 잠실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1이닝 무실점 쾌투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이민호에 대해 언급했다. 류 감독은 “어제(21일) 투구는 100점을 주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민호는 삼성 타선을 상대로 단 1안타만 내줬다. 이 안타 한 개는 1회에 구자욱에게 내준 내야 안타였다. 최고구속이 시속 151km까지 나오는 등 압도적인 구위로 프로 선배들의 화력을 일순간에 잠재웠다.
이어 “투수가 갖춰야 할 장점을 이미 가지고 있다. 킥 모션, 견제, 번트수비 등이 아주 좋다. 1루 주자가 도루를 못하게 하는 능력은 투수로서 굉장히 큰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이민호의 선발등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얘기도 더했다. 류 감독은 “정찬헌과 이민호가 서로의 자리를 채운다고 보면 되겠다. 엔트리 등말소 간격을 고려하면 둘은 10일 로테이션이 돌아가게 된다. 정찬헌은 5일 휴식 후 등판을 해도 이상이 없는 몸 컨디션이다. 그러나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 등 선발진의 체력소모를 계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민호는 22일 날짜로 1군 엔트리에서 일단 말소됐다. 선수단 이동은 하지 않고, 1군과 계속 동행하며 선발수업을 꾸준히 받을 예정이다.
잠실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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