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연기는 캐릭터와 한 사람이 돼가는 과정" [화보]

김지원 2020. 5. 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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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빈이 모던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뽐냈다.

신현빈은 인터뷰를 통해 "장겨울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한다"며 "작품에서 배역을 맡는다는 건 다른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과 한 사람이 돼가는 과정이다. 거기서 생기는 애정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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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신현빈 "순수한 장겨울 캐릭터, 사랑해"
신현빈, 화보서 모던+시크 매력
배우 신현빈 / 사진제공=에스콰이어



배우 신현빈이 모던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뽐냈다.

배우 신현빈은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6월호의 화보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는 '바디 컨셔스니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신현빈은 현재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외과에 단 한 명 있는 레지던트 장겨울 역을 맡고 있다. 장겨울은 극 중에서 무뚝뚝하며 주변 사람의 감정을 잘 살피지 못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배우 신현빈 / 사진제공=에스콰이어
배우 신현빈 / 사진제공=에스콰이어
배우 신현빈 / 사진제공=에스콰이어



신현빈은 인터뷰를 통해 "장겨울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한다"며 "작품에서 배역을 맡는다는 건 다른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과 한 사람이 돼가는 과정이다. 거기서 생기는 애정이 있다"고 밝혔다.

신현빈은 "(장겨울은) 처음 봤을 때는 무뚝뚝하고 무심하고 차가워 보이는 사람인데, 알고 보면 되게 무던하고 성실하고 순수한 사람"이라며 "뭔가 처음엔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지내다 보면 되게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내가 등장한 부분도 궁금해하면서 보게 되더라. 연출되고 편집돼서 음악이 입혀지면 내가 연기한 부분이 어떻게 변할까 궁금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현빈은 2010년 영화 '방가? 방가!'로 데뷔해  201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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