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교직원 40여명, 마늘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남해대학은 지난 20일 홍덕수 총장을 비롯한 남해대학 교직원 40여 명이 마늘 수확으로 바쁜 설천면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남해대학 교직원들은 마늘 수확을 마치고 준비해 간 다과로 농번기에 지친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매학기 학생회와 교직원이 중심이 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남해대학은 올해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으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교직원들만 참석하게 됐다.
남해대학 관계자는 "남해대학의 전학과가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봉사활동에 참가할 수 없었다"며 "하지만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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