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전속 계약 분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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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대만 가수 라이관린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간다.
21일 큐브엔터인먼트 등에 따르면 라이관린이 큐브와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지난 19일 항고심에서 기각됐다.
라이관린 측은 지난해 7월 큐브에 전속계약의 해지를 통보하고 법원에 전속계약의 효력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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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대만 가수 라이관린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간다.
21일 큐브엔터인먼트 등에 따르면 라이관린이 큐브와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지난 19일 항고심에서 기각됐다.
이에 대해 큐브는 "당사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항고심 재판부가 라이관린 측 주장을 일부 인정, 라이관린 측이 본안소송을 내면서 법적 다툼이 계속 이어지게 됐다.
라이관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채움 박성우 변호사는 "가처분 신청사건과 별개로 전속계약의 효력이 없음을 확인받기 위한 본안소송을 준비하고 있었다. 가처분 항고심 결정이 나올 무렵 본안 소송의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라이관린 측은 지난해 7월 큐브에 전속계약의 해지를 통보하고 법원에 전속계약의 효력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라이관린은 2017년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1월 팀 해산 이후 라이관린은 큐브 소속 '펜타곤' 멤버 우석과 유닛 활동을 하기도 했다. 동시에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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