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환, '쌍갑포차'로 드라마 데뷔..하니 "내 동생 너무 멋있어"

김나연 기자 2020. 5.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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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태환이 자신의 첫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20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연출 전창근)에서 안태환이 한강배(육성재)의 직장 동료 최진동 역으로 출연했다.

최진동은 한강배의 업무 태도를 지적하는 직장 상사로부터 적극적으로 한강배를 감싸며 남다른 동료애를 드러냈다.

안태환의 첫 드라마 출연에 친누나인 가수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도 이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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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환 / 사진=JTBC 쌍갑포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안태환이 자신의 첫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20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연출 전창근)에서 안태환이 한강배(육성재)의 직장 동료 최진동 역으로 출연했다.

최진동은 한강배의 업무 태도를 지적하는 직장 상사로부터 적극적으로 한강배를 감싸며 남다른 동료애를 드러냈다. 한강배와 몸이 닿으면 속마음을 고백하게 된다는 것을 알리 없는 진동이 어깨동무를 하려다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연애사는 물론 가정사까지 공유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소개된 만큼, 최진동과 한강배 두 사람이 그려낼 '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태환의 첫 드라마 출연에 친누나인 가수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도 이를 축하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앞으로도 세상의 기준이 아닌 너만의 기준으로 즐겁길. 너무 멋있어서 조만간 오빠라고 부를 예정"이라며 "내 동생.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쌍갑포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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