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파기환송심' 검찰 징역 총 35년 구형
이현희 2020. 5. 20. 18:24
국정농단 및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을 심리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기환송심에서 검찰이 징역 총 3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의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뇌물 혐의에 대해 징역 25년과 벌금 300억원, 추징금 2억원을 구형했고,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혐의에 대해 징역 10년과 추징금 33억원을 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법치주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선고는 오는 7월 20일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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