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상공인 매출 6주 연속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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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상공인 매출이 지난달 6일 최저점을 찍고 6주 연속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소상공인 매출은 지난달 6일 69.2%가 기존 대비 줄었고, 전통시장은 3월 23일 65.8% 매출액이 줄었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안정화와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기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전국적인 소비붐업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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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상공인 매출이 지난달 6일 최저점을 찍고 6주 연속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안정화와 긴급재난지원금 투입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지난 2월 3일부터 300개 안팎의 소상공인 사업체와 220개 안팎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매주 실시하고 있는 조사 결과다.
소상공인 매출은 지난 3월 말과 4월 초 사이 최저점을 찍었다. 당시 소상공인 매출은 지난달 6일 69.2%가 기존 대비 줄었고, 전통시장은 3월 23일 65.8% 매출액이 줄었다. 지난달 말 회복세에 매출액 감소 비율이 50%대로 진입한 이후 6주 연속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역·업종별로는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서울 11.5%P(64.0%→52.5%), 광주·호남 8.6%P(56.4%→47.8%)로 각각 매출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난 반면에 대구·경북 6.4%P(54.6%→61.0%), 경기·인천 1.2%P(51.4%→52.6%)로 매출 감소 비율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관광·여가·숙박 9.9%P(76.9%→67.0%), 교육서비스 6.7%P(64.1% → 57.4%), 의류·신발·화장품 5.6%P(55.6%→50.0%)으로 매출 감소비율이 줄었다. 가공식품 및 종합소매 3.3%P(42.4%→45.7%), 농·축·수산물 2.5%P(47.1%→49.6%)로 감소 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안정화와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기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전국적인 소비붐업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 비율 >
(단위 : -%)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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