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재학생 확진..6백 명 검사

부장원 2020. 5. 19. 17: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등교 수업을 진행한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오늘(19일) 소속 재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서울 쌍문동에 거주하는 19살 남성으로, 지난 7일 도봉구 '가왕코인노래연습장'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노래방은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인 관악구 46번 환자와 밀접 접촉으로 확진된 도봉구 10번 환자가 다녀갔고, 이후 방문자 중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는 직업 전문학교로, 지난달 20일 출석 등교로 전환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지난 11일 두통 등 증상이 처음 발현했는데, 지난 15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재학생 6백 명과 교직원 전원이 오늘 영등포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내일쯤 나올 전망입니다.

학교 측은 같은 반 학생 22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리하는 한편,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