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실시간 차트 폐지 발표 "집계 기준 변경"

김지현 기자 2020. 5. 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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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서비스 업체 멜론이 공지를 통해 현재의 실시간 차트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19일 카카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멜론은 올해 상반기 1시간 단위로 재생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현행 실시간 차트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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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음원 서비스 업체 멜론이 공지를 통해 현재의 실시간 차트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19일 카카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멜론은 올해 상반기 1시간 단위로 재생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현행 실시간 차트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24시간을 기준으로 한 곡당 1인이 1회 재생하는 횟수를 집계한 후 1시간 마다 업데이트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멜론은 실시간 차트에 표시하는 순위 숫자와 순위 등락 표기도 없앤다고 밝혔다. 곡 배열 순서도 위에서부터 줄 세우는 방식 대신 새로운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하 멜론 홈페이지 공지사항 전문.

다가오는 여름, 실시간차트가 새롭게 변화합니다.

오랜 시간 많은 멜론 이용자분들이 사랑해 주신 멜론의 차트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예정입니다.

#새로운 차트 집계 방식

지금 1시간의 이용량으로 집계하는 실시간 차트는 최근 24시간으로 기준이 변경됩니다. 매 시간마다 이용자분들이 많이 듣는 음악을 알려드리는 것은 변함없지만 곡의 순위와 등락 표기를 없애고 차트 집계 기준을 변경하여, 순위 경쟁보다는 멜론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과 트렌드를 발견하고, 감상으로 연결하는 역할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셔플 재생

지난 5월 초 차트를 듣는 또 다른 방식으로 ‘셔플재생’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새롭게 개편되는 차트에서는 ‘셔플재생’을 기본 재생 방식으로 채택하여, 차트 상위권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곡을 감상하실 수 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변화

멜론은 음악 서비스로서의 기본적인 가치에 집중하여 내가 선호하는 음악, 트렌디한 음악,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음악을 발견하고 감상하는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만들어보려 합니다. 즐거움이 되는 멜론의 변화,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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